대구시교육청은 올해 기정예산에서 2,278억원(7.7%)을 늘린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전체 예산안 규모는 3조1,713억원으로 늘어 났다. 추가경정예산안을 항목별로 보면 학교시설 환경개선 398억원, 강당 증축 174억원, 직속기관 환경개선 142억원, 지방교육채 조기상환금 413억원 등이 반영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한 다목적 강당 증축과 교육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경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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