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사태는 인도 아루나찰프라데시주의 주도 이타나가르시에서 남쪽으로 약 40km 떨어진 래프타프 마을에 폭우가 내린 뒤 발생했다.
인도 당국의 잠정 조사 결과 산악 지대의 한 언덕이 빗물에 무너지면서 이 일대 거주지에 사는 20여 가구를 덮쳤다.
해당 지역 의원인 나밤 투키는 “현재까지 시신 16구를 수습했고 6명 이상의 실종자가 나왔다”고 말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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