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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한국투자증권 “하반기 기점 채권금리 상승 전망”

- 7월 금융통화위원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1.25%로 만장일치 동결. 7월 회의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경제여건이 개선될 경우 국내 통화정책에서도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혀 최근 주요 선진국들의 금융긴축 전환 가능성 시사에 동조. 또 한국은행은 4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5%→2.6%로 0.1%p 상향한 데 이어 7월에도 올해 성장률을 2.6%→2.8%로 0.2%p 올림. 더불어 이번 전망에서 신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효과를 반영하지 않아 성장률의 추가상향 가능성이 남아있음을 시사.

- 경기 회복, 물가 상승, 한-미 금리 역전 등을 감안할 때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국내 통화정책도 금리인상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이에 따라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채권금리 상승세가 재개할 것으로 전망. 미국 채권시장의 경우 수익률곡선에서 만기 1년 이하 단기영역이 연방기금 목표금리 상단인 1.25%와 역전(-)됨에 따라 금리하락 조정국면이 마무리 되었으며,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한국-미국 기준금리가 수렴(=)하며 하반기 대내외 수익률곡선 역전 구간 확대가 우려되고 있음.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며 외국인 투자자가 국채선물 순매도로 전환했으며, 향후 국내 기준금리 인상 논란에 따른 채권펀드의 투자자금 유출 가능성 역시 유의해야 함.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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