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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톡, 월드서프리그와 사진 및 동영상 독점 유통 계약 체결





스톡사진 사이트 셔터스톡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서퍼 축제인 ‘월드서프리그’의 사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셔터스톡은 월드서프리그와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서핑의 역사적인 순간들을 포착한 몇 천장의 사진들을 보유한 월드서프리그와 셔터스톡의 계약으로 셔터스톡 이용자들은 월드서프리그가 주관하는 선수권 대회 및 빅 웨이브 투어 이벤트의 사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월드서프리그는 지난 1976년 시작된 세계적인 서핑대회로 남녀 대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한 해 동안 10~11회의 경기가 다양한 국가에서 개최된다. 매년 이국적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곳들을 발굴하여 전문 서핑 경기 또한 주최하고 있으며, 수중 및 오버헤드 촬영 등의 고급 기술로 촬영한 자체사진 컬렉션에는 이국적인 서핑 장소와 세계적인 선수들의 사진도 포함되어 있다.



데이브 프로단 월드서프리그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최고의 역동적인 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바다에서 연출되는 경이로운 서핑 장면들을 셔터스톡과 함께 세계 곳곳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벤 파이퍼 셔터스톡 에디토리얼 담당 상무는 “월드서프리그의 숙련된 사진작가들은 프로페셔널 서핑의 스포츠 정신과 드라마, 모험을 사진 안에 고스란히 담아낸다”며 “셔터스톡 고객들에게 멋진 스포츠 사진들을 독점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유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셔터스톡 코리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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