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다나와는 핵심 사업인 제휴쇼핑, 판매수수료 등 부문에서 지난해 이후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작년엔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49.4% 증가했고 올해는 작년보다 46.2%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나와가 올 2·4분기에는 매출액 223억원, 영업이익이 27억원을 올려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9.5%, 64.7% 성장할 것”이라며 “다나와의 영업이익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31.8%에서 대폭 올려잡았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제휴쇼핑·판매수수료 등의 본업에서 고성장이 유지되고 있고, 최근 인수합병(M&A) 효과로 외형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다나와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1만2,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올렸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