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1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17년 제1회 숙련기술인 재취업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북부 인근의 섬유제조, 염색가공및 전자부품 제조업 등 30개의 업체가 참가해 구직에 나섰다. 특히 이날 생사는 구인업체와 구직자간의 취업 매칭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참여업체의 채용조건에 맞춰 구직자의 경력과 자격증 등을 기초로 사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현장에서는 전직지원 컨설팅과 이미지메이킹 상담, 직업체험관및 취업 유관기관 홍보부스 등도 운영됐다.
중기청은 한국소공인진흥협회를 전문기관으로 선정해 지난해 시범적으로 10회를 진행했고 올해도 연말까지 지역별로 10회 가량 진행한다. 숙련기술인 재취업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인업체 및 구직자는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skillfair.kr)를 통해 채용정보, 사전면접 신청, 구인신청 등 다양한 취업 및 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영일기자 han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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