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기업은행의 목표주가를 1만8,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IM 개선과 대출성장에 따른 순이자이익 증가, 자선건전성 개선 가시화가 기대된다는 전망 하에 2017~2019년 이익 추정치를 2~4% 올린 데 따른 것이다.
기업은행은 2·4분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24.5% 성장한 3,568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110억원을 웃돈 것이다. 분기 중 지급한 성과급 685억원을 제외하면 경상적 이익은 약 4,150억원에 달한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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