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26일부터 수취인의 휴대폰번호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해외송금·수취가 가능한 원큐 트랜스퍼(1Q Transfer)의 서비스 지역을 중국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큐 트랜스퍼는 송금 수취인의 거래 은행, 계좌번호 등 없이도 휴대폰번호만으로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다. 수취인은 송금 도착 문자를 받은 후 본인이 원하는 수취 방법을 선택해 송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지난해 필리핀을 시작으로 호주·인도네시아·캐나다·영국·우즈베키스탄·네팔·러시아·미얀마·방글라데시·파키스탄·인도·카자흐스탄·케냐·가나까지 확대됐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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