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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경기점, 개점 10년만에 식당가 확 바꾼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개점 10주년을 맞아 식당가와 식품관을 전면리뉴얼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에 따르면 우선 지상 7층에 4,400㎡ 규모로 새롭게 선보이는 식당가는 한식과 양식, 태국음식 등 다양한 국가의 요리를 마련했다. 한식 대표메뉴는 노포(老鋪)평양냉면 전문점 ‘을밀대’와 서초동 두부 전문점 ‘백년옥’이다. 일식점으로는 크림카레우동 맛집 ‘토끼정’과 홍대 수제버거 전문점 ‘아이엠어버거’가 입점하고, 태국 요리 전문점 ‘콘타이’도 들어선다.



이밖에 지하 식품관의 디저트 존과 즉석조리 존도 새단장했다. 총 1,000평의 디저트존과 즉석조리 코너 중 오는 28일에 250평의 매장을 먼저 선보이고, 9월 중순에 모두 문을 열 예정이다. 디저트 존에서는 이태원 크림 크로아상 베이커리 ‘르푸도레’, ‘일명 마약과자’로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도쿄 밀크 치즈팩토리’도 입점한다.

한편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픈 첫 주말(28일~30일)에는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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