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제철 원재료값 상승·車 부진...전년비 이익 18.8%↓

현대제철이 원재료 가격 상승과 자동차·조선 등 수요 산업 부진 영향으로 전년 대비 이익 규모가 20% 가까이 줄었다.

현대제철은 28일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4조6,925억원 영업이익은 3,50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8.8% 급감했다. 철강재 가격 상승과 건설경기 호조로 판매량(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성은 악화한 것이다. 지난해 2·4분기 10.2%였던 영업이익률은 7.5%로 낮아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제선 원료 구매 비용과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1,365억원에 달하는 원가 절감을 달성해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이날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자동차업체 공급 물량을 100만톤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진입한 특수강 사업에서도 3·4분기 봉강 제품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양산 체제에 돌입하겠다고 설명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