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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강력 조치? 2일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부동산 투기 용납 못 해”

정부가 2일 다주택자 관련 추가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할 예정이다.

1일 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수도권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것과 관련, “지역별로 과열 지역은 그 지역대로 대책을 마련하고 실수요자 공급 확대, 청약제도 불법행위차단 등 종합대책을 내일 당정 협의를 거친 후에 발표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김 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 대책회의에서 “투기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이상 징후, 왜곡, 급등을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특히 다주택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검토 중”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민주당과 정부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 예의주시해오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어떤 경우에도 부동산 투기를 용납치 않고,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현실적인 부동산 투기 방지대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은 일반 투자상품과 다르며 거주공간”이라면서 “집값이 폭등하게 되면 우리 서민들이 눈물을 흘리게 된다. 집값이 폭등하게 되면 우리 젊은 청년들은 결혼을 미루고 출산을 포기하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내일 발표될 추가 부동산 대책에는 지난해 11ㆍ3대책과 올해 6ㆍ19대책에 포함되지 않았던 고강대 규제책이 다수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과열 논란을 빚고 있는 서울ㆍ부산 등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지정, 다주택자에 대한 금융ㆍ세제 규제 강화 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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