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검찰총장은 2일 정세균 국회의장과 만나 “지난 시기에 국민이 검찰로 인해 받았던 마음과 아픔,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올바른 처방이 나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바르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국회를 찾아 여야 3당 지도부와 면담한 문 총장은 이날도 정 의장과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잇달아 예방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