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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 짐 로저스 “한국 1999년, 북한 2007년 처음 방문”

‘명견만리’ 짐 로저스가 프로그램 참여 계기를 밝혔다.

/사진=KBS ‘명견만리’




3일 오후 2시 KBS 본관 1회의실에서는 짐 로저스가 참석한 가운데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명견만리’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짐 로저스는 세계 3대 투자가이자 퀀텀펀드 공동 설립자로, 4200% 수익률 신화의 주인공이다. 이날 짐 로저스는 “한국에 관심이 많고 한국에 오는 것을 좋아했다. 1999년에 한국에 처음 왔고, 올 때마다 재미있는 경험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북한에는 2007년에 처음 갔다. 나는 한국과 KBS의 팬이어서 출연을 결정했다”며 “내 딸에게 KBS 얘기를 했더니 K팝, K드라마 얘기를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렉처멘터리 ‘명견만리’는 통찰력으로 무장한 지성교양인이 매주 출연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미래 이슈를 직접 취재하고, 강연을 통해 청중과 직접 소통하고 공감을 이루는 프로그램.

‘투자왕, 짐 로저스의 경고’ 편은 오는 11일, 18일에 걸쳐 오후 10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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