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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품질 절대 가격’으로 1조 매출 도전

[COVER STORY]토종 네트워크 마케팅업체 애터미 신화 ①인트로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7년 8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네트워크 마케팅의 장점을 꿰뚫어 봤다. 그는 “애터미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불필요한 유통 단계를 없애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판매하는 장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트워크 마케팅의 역사는 애터미가 새로 쓴다.’ 토종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 애터미가 설립 이후 줄곧 내세우고 있는 캐치프레이즈다. 그런 애터미가 창업 8년 만에 자신의 모토를 완벽하게 실현하며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애터미 창업자 박한길 회장이 있다. 그는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한 오해(합법적 유통방식인 네트워크 마케팅을 피라미드와 혼동하는 대중의 오해)를 정도 경영, 원칙 경영을 내세워 조금씩 불식시키고 있다. ‘절대품질 절대가격’을 앞세워 소비자들에 진정한 이익이 되는 유통채널, 일자리를 창출하는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다. 애터미는 동종 업체가 아닌, 다른 유통채널을 경쟁자로 설정하고, 백화점, 할인매장, 온라인쇼핑, 홈쇼핑 등에도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는 실적으로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매출 7,784억 원(개별재무제표 기준), 반품률 0.15%, 동종 업계 판매관리비 최저 등을 기록하며 토종 네트워크 마케팅 브랜드 단연 1위를 지키고 있다(전체 2위). 매출 성장률에서도 업계 전체 1위 한국암웨이를 앞지르며 무서운 속도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애터미는 거기서 머물지 않고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업계 1위에 오르겠다는 엄청난 야심을 품고 있는 것. 애터미는 2010년 시애틀 현지법인 설립 7년 만에 10개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영토를 전방위로 확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조만간 이뤄질 중국, 인도 시장 진출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애터미의 성장세가 더 강하게 가속페달을 밟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애터미는 ‘글로벌 유통 허브’가 되겠다는 꿈을 현실로 옮길 수 있을까? 포춘코리아가 창업 8년 만에 1조 원 매출 신화에 도전하는 애터미의 성장 비결을 기업 내외부 심층 취재를 통해 입체적으로 분석해봤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 하제헌 기자 azzuru@hmgp.co.kr, 사진 차병선 기자 acha@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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