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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가리 과자’ 방송에서 허가윤도 먹어? “고통스러운 목소리로 쓰러져” 충격

‘용가리 과자’ 방송에서 허가윤도 먹어? “고통스러운 목소리로 쓰러져” 충격




‘용가리 과자’가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허가윤이 방송에서 질소 과자를 먹는 장면이 재조명받고 있다.

과거 허가윤은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화학 동아리 실험에 함께했다.

방송에서 허가윤은 질소를 이용해 급속 냉각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실험에 참여했으며 질소 아이스크림을 만든 허가윤은 “진짜 먹어도 되느냐”고 묻고는 “무섭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주저하다 결국 아이스크림을 먹고 코로 김을 내뿜는 모습이었다.

한편, 지난 3일 충남 천안시와 천안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A 군은 1일 오후 천안의 워터파크에서 구입한 용가리 과자를 마지막 남은 것까지 입에 털어 넣은 뒤 갑자기 쓰러졌다.



병원 진단 결과 A 군의 위에는 직경 5cm의 구멍이 생겼고 식도, 위벽에 심한 멍 자국도 생겼다.

이에 복부를 25cm가량 절개한 뒤 위의 구멍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은 A 군은 현재 중환자실을 거쳐 일반 병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용가리 과자’를 먹다 쓰러진 초등학생 A 군(12)의 아버지 B 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이가 제 옆쪽으로 배를 잡고 쓰러지면서 ‘아악’ 하면서…. 진짜 처음 듣는 고통스러운 목소리로 쓰러지더라.”고 말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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