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두산은 전거래일 대비 1.57%(2,000원) 오른 12만 9,000원에 장을 마쳤다. 특히 장중 한때 두산은 13만3,500원까지 치솟아 신고가도 새로 썼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두산에 대해 자체사업의 성장으로 실적모멘텀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올렸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 자체사업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한 701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전자 이익은 고부가 제품 다변화와 전방산업 호조로 53% 증가했으며, 모트롤도 중국 굴삭기 시장의 빠른 회복의 수혜를 입고 191%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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