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는 전국 40여개 업체가 참여해 우수 6차 산업상품 200여 품목을 최대 40%까지 할인판매 한다. 식품명인 제 25호 ‘오희숙’ 하늘 바이오 전통부각과 대한명인 제 201호 ‘권수열’ 도리원 장아찌 등 명인들의 반찬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인삼을 9번 찌고 9번 말린 흑삼을 비롯해 고흥 석류엑기스, 흑염소 엑기스, 다슬기 국, 임실치즈, 여주, 청국장, 도라지청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즉석에서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 보거나 재미있는 한복패치 액자를 제작하는 등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유영택 광복점장은 “농민이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는 품질 좋고 우수한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6차산업 제품의 판로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향토업체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힘내라 부산! 부산대표브랜드와 함께하는 상생 페스티벌’과 ‘영호남 마을기업 직거래 장터’, ‘생산자 초청 경상북도 핫 썸머 페스티벌’도 열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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