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연구원은 “에어컨 설치 대기기간이 3~4주에 달하며 3-4분기까지 오텍의 성수기 효과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특히 올해 에어컨 판매량이 25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에어컨 추세가 생활 필수품으로 점차 자리잡고 있으며 공기청정과 제습 등 복합기능을 갖춘 에어컨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오텍의 이익 역시 함께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신용식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다시 7.8배로 내려왔다”며 “다가올 성수기를 맞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원으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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