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성수기 시즌과 더불어 10월 추석 황금 연휴 진입으로 여객 수요 호조가 예상된다”며 “이와 더불어 IT 품목을 중심으로 한 화물 수요도 지속 견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비수기인데다 올해 사드 이슈로 인해 중국 노선 비중이 높은 동사 실적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다른 근거리 노선 공급 증가 등 중국노선 공급 조정이 이루어진 가운데 항공 여객 수요의 전반적인 호조 힘입어 국제선 RPK는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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