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감은 말레이시아 교육부를 방문해 술라이만 빈 왁(Sulaiman bin Wak) 교육부국장을 면담하고 말레이시아의 한국어교육과정 운영 현황(교원 교육역량, 교원 수급, 교재 및 교육자료, 학생 활동 등)에 대해 토의했다.
이 교육감은 한국어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공립학교 세콜라 술탄 알람 샤(Sekolah Sultan Alam Shah), 세콜라 세리 푸테리(Sekolah Seri Puteri)를 방문해 교원들과 경기도 내 학교와 상호 방문 등 교육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교육감은 “동남아시아에서 한류 열풍에 따른 한국어의 입지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을 통해 경기교육이 한-말레이시아 학생 간 교육 교류는 물론 동남아시아의 한국어 교육 확산을 위해서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