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4분기부터는 DDC의 실적이 온기 반영되면서 급격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은 1,106억원으로 2·4분기 대비 80.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기고 효과까지 고려할 때 2·4분기 대비 360%,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Take5’의 7월 모바일 결제액이 21% 증가하고 ‘DUC’의 결제액도 4%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상승추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더블유게임즈의 최근 3년간 하반기 결제액이 상반기 대비 평균 16.8%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 성장에 대한 신뢰도는 매우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하반기 아시아시장 진출도 본격화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외형확대와 더불어 성장의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되는 만큼 주가는 이를 반드시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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