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는 북항재개발 사업지구 내 영상체험전시관인 ‘마블 익스피리언스’ 개장에 따른 채용박람회를 24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마블 익스피리언스는 10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마블 익스피리언스는 세계적인 마블 콘텐츠와 혁신적인 테크놀로지가 결합해 탄생한 새로운 개념의 체험 어트랙션으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캡틴아메리카, 헐크, 토로 등 미국 마블사의 히어로들과 함께 쉴드의 요원이 될 수 있는 시설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와우플래닛의 지주회사인 한스홀딩스는 미국에서 마블 익스피리언스를 개발하고 운영한 히어로 벤처스와 계약을 맺고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부산 런칭을 결정했다. 와우플래닛 부산은 동구청과 ‘마블 영상체험관’에 일할 250여명을 뽑을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사업지원 및 영업 6명, 운영팀 148명, 식음료팀 32명, 시설보안팀 41명, 기타 20명이며, 합격자는 채용박람회가 끝난 뒤 개별 통보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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