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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캐피탈, 박춘원 신임 대표 선임





아주캐피탈은 오화경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박춘원(사진)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박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자원공학을 전공하고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와 베인앤드컴퍼니 이사, 아주산업 전략기획팀 상무, 아주캐피탈 전무, 아주저축은행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박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캐피탈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회사의 사업포트폴리오를 공격적으로 바꾸겠다”며 “자금조달로 어려움을 겪었던 아픔을 딛고 아주캐피탈의 축적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업계 선두로 재도약 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주캐피탈은 박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오토금융 지점을 3개에서 전국 광역시 단위로 6개로 확대했다. 본사 조직도 중고차 금융팀과 수입차 금융팀을 신설하고 기업금융 조직도 확대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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