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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네오룩스, 실적 개선 지속…목표가 UP - 바로

덕산네오룩스(213420)가 매 분기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고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바로투자증권은 21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하반기 애플향 HTL공급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 ”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성순 바로투자증권 연구원은 “덕산네오룩스는 2·4분기 매출액 267억6,000만원, 영업이익 50억2,000만원으로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 했다”며 “갤럭시 S8 관련 부품 공급이 확대되며 매출 증가를 견인했고 이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매출액 확대에도 일회성 성격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1·4분기와 유사한 수준인 18.8%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덕산네오룩스는 하반기에도 우수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아이폰의 OLED 디스플레이 탑재로 과거와 달리 삼성디스플레이 프리미엄 OLED 물질 구조라인이 증가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보수적인 3·4분기 스마트폰 판매 전망은 다소 아쉽지만 M8 구조의 중국 스마트폰 고객 사향 고윽ㅂ이 이뤄질 경우 이를 상당부분 상쇄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분기 실적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은 계속 완화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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