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봉한 영화 ‘브이아이피’가 24.9%의 예매율로 1위를 달성해 주목 받고 있다.
‘신세계’ 감독 박훈정의 신작인 ‘브이아이피’는 김명민, 장동건, 박희순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며 청춘스타 이종석이 군 입대 전 선택한 영화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 김광일이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등 각자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영화로 박훈정 감독 특유의 하드보일드한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다.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조로 영화를 보고 온 관객들이 하나 둘 씩 후기를 남기고 있다. 영화 평점 사이트에는 “이종석이 왜 이 영화 했는지 알겠음 캐릭터 중 가장 매력적”,“너무 쓸데없이 잔인해 보기 불편했다”,“초반은 좀 그런데 몰입감이 있어요” 등의 후기가 게재됐다.
박훈정 감독이 ‘브이아이피’ 흥행으로 ‘신세계’를 넘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브이아이피’ 포스터]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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