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채가 배우 정운택과 파혼 이유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을 통해 김민채는 “아버지께서 내가 너무 원하니까 결혼을 허락하셨는데 계속 마음에 걸리셨던 것 같다. 몰래 우셨다고 했다”고 파혼을 결심한 계기를 이야기했다.
또한, 김민채는 아버지가 마음에 걸려 했던 부분을 ‘나이 차’라고 언급했으며 김민채는 정운택보다 16세 연하로 알려졌다.
파혼 시점과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김민채는 “결혼 기사가 나고 얼마 안 지나서 헤어졌다”며 “기사가 사실이 아니면 안 나오겠지 생각을 했고 문제가 있으면 (정운택이) 알아서 하겠지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정운택과 김민채는 지난 19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지만, 결혼식은 열리지 않았고 뒤늦게 파혼 소식이 알렸다.
한편, 정운택은 지난 2015년 대리기사 폭행 사건으로 논란이 생겼다.
그때 당시 정운택은 서울 논현동 교보사거리 앞에서 대리기사를 폭행했고 해당 영상이 SNS 상에서 공개되어 충격을 줬다.
영상에서 정운택은 “너 이리와”라며 대리기사의 목과 귀 부분을 잡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사진=유튜브 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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