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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서킷 달굴 새 국제모터스포츠대회…전남 그랜드투어링 스타트

내년 공식대회…道, 내달 16일 사전행사





전남도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활용한 새로운 국제모터스포츠 대회 ‘전남GT’를 창설했다.

전남도는 23일 국내 최대 스포츠시설이자 국제공인 1등급 서킷인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해 국제모터스포츠 대회인 전남GT를 새로 설립한다고 밝혔다. 전남GT는 그랜드 투어링(Grand Touring)의 약칭으로 공식대회는 내년에 열릴 예정이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기간인 지난달 14~16일 전남 영암 서킷에서 열린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에서 경주 차량들이 질주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전남도는 국제대회에 앞선 사전행사로 다음달 16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2017 전남GT’를 연다. 국내외 차량 300여 대와 선수 및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하고, 2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전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메인클래스인 ‘전남내구’ 클래스의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공식 로고를 개발해 현재 특허 출원 중에 있다. 도는 앞으로 자동차 대회뿐만 아니라 모터사이클, 오프로드, 드리프트 등 다양한 대회가 집약된 스피드 축제로서 지속가능한 독자적 국제대회로 브랜드화한다는 목표다.

송경일 전남도 모터스포츠담당관은 “모터스포츠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결합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아시아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행사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은 아시아스피드페스티벌(AFOS),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등 다양한 국내외 대회와 기업 임대를 통해 연간 280일 활용되고 있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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