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브넷의 ‘토브넷캠’(사진)은 전구소켓에 끼워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CCTV다. 기존 유선 CCTV의 경우 전문 업체를 통해서 설치를 해야만 했다. 이때 발생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토브넷캠은 기존에 있는 전구소켓에 설치하기 때문에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농촌, 어촌과 같이 설치 비용이 부담스러운 지역이나 소상공인· 일반 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토브넷캠은 무선으로 동작하고 배선작업이 필요 없으며 공유기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CCTV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연장형 전구소켓을 통해 원하는 장소에 간편하게 설치 가능하다.
또 토브넷캠에는 발광다이오드(LED)기능도 내장돼 있어 CCTV뿐만 아니라 전구 기능을 모두 충실히 수행한다. 나중에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XP버전부터 10 운영 체제에서 실시간 영상 및 SD카드에 기록된 영상을 다양한 화면 모드로 볼 수 있다.
김찬영 토브넷 대표는 “CCTV를 설치하는 데 최고 몇백만원이 소요되는데 토브넷캠은 비용이 저렴하고 양질의 영상을 제공한다”고 말했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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