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2017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온라인쇼핑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G마켓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발표한 올해의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에서 마케팅 활동,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신뢰성 및 관심 정도, 구매 의도, 충성도 등 6가지 조사 항목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G마켓이 유명 브랜드사 및 유통사와 제휴를 맺고, 양질의 상품 경쟁력을 갖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G마켓에는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 국내 대표 6대 백화점을 비롯해 마트와 홈쇼핑, 아웃렛, 복합 쇼핑몰 등 각 분야별 대형 유통업체가 대거 입점해 있다. 또한 명품 뷰티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SPA 의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G마켓 관계자는 “패션, 화장품, 음료 등 각 분야 대표 제조사와 함께 상품의 기획부터 마케팅, 포장 디자인 등을 공동 기획하는 등 가성비 높은 상품 발굴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유통 단계를 줄여 비용 발생을 최소화하고 상품의 품질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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