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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 전액 국고지원..2조원 편성

내년부터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교육) 전액이 국고에서 지원된다. 올해 9,000억원이던 누리과정 예산을 2조1,000억원으로 늘린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 확대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현재 25%인 국공립 유치원생 비율을 2021년 35.0%로 높인다는 목표다. 영재성을 지닌 소외계층 어린이가 경제적 형편 때문에 아까운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계적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재교육 지원이 신설돼 510명에게 12억여원이 지원되고, 창의인재 관리시스템을 통해 국가 차원의 영재교육 종합 정보를 제공한다.

대학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반값등록금’ 수혜 대상도 늘려 실질적인 반값등록금 지원 대상을 소득 3분위에서 4분위로 확대한다.



평생교육 체제도 개편한다. 산업 연계 단기 실용교육 과정(나노 디그리)을 개설해 구직자·재직자가 기업 수요에 맞는 직무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영세 자영업자와 특수형태 근로자, 프리랜서 등 고용보험 대상이 아닌 재직자들에 대한 능력 개발 지원도 늘린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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