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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문화의 향연' 펼쳐진다

수원발레축제·재즈페스티벌·합창페스티벌 등

수원시는 가을을 맞아 다음 달 발레·‘재즈·‘합창 등 다채로운 문화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수원발레축제는 최정상급 발레단의 작품과 발레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무용수들의 열정이 담긴 공연까지 그야말로 발레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발레STP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축제에는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와이즈발레단, SEO(서)발레단, 김옥련발레단 등 6개 발레단이 참여한다. 발레STP협동조합은 6개 발레단이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오는 31일 발레를 배우는 학생들이 펼치는 자유 참가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6개 발레단이 3일 동안 매일 한 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다음 달 2일 오후 5시에는 ‘성인부 자유 참가공연’이 열린다.

‘백조의 호수 중 백조 파드되’(유니버설발레단), ‘도시의 불빛’(서울발레시어터), ‘돈키호테 1·3막 파드되’(이원국 발레단), ‘판도라’(SEO발레단), ‘유토피아’(와이즈발레단), ‘운수 좋은 날’(김옥련 발레단) 등 다채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파드되’는 발레에서 두 사람이 추는 춤을 말한다.

수원재즈페스티벌도 열린다. 다음 달 8~9일에는 광교호수공원 스포츠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국내외 정상급 재즈 음악가들이 출연하는 2017 ‘수원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 8일은 오후 7시, 9일은 오후 4시에 공연이 시작된다.

8일에는 재즈펑키밴드 JSFA가 전설적인 팝그룹 ‘비틀스’의 음악을 펑키 버전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한다. 스웨덴 출신 재즈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와 재즈 피아노 그룹 ‘트리오 토이킷’멤버로 활동했던 이로 란탈라(핀란드)의 협연도 한다. ‘유승호 재즈밴드’는 미국의 영화감독 우디 앨런의 영화 속 음악들을 재즈로 재해석하는 ‘미드나잇 인 수원’을 선보인다. 9일에는 ‘이지연 재즈밴드’가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지브리의 영화 음악을 연주하는 ‘지브리 in Jazz’, 재즈 보컬리스트 헤일리 로렌(미국)과 그룹 ‘재즈파크 빅밴드’의 협연이 펼쳐진다.



수원합창페스티벌도 열린다.

다음 달 13~16일에는 수원SK아트리움과 제1야외음악당에서 ‘2017 수원합창페스티벌-Song Of Harmony’가 열린다. 13~14일 공연은 오후 7시 30분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13일에는 ‘세대를 잇는 감동, 3色(색)의 합창’을 주제로 수원시립합창단·안양시립합창단·울산시립합창단이, 14일에는 ‘We Go Together’(우리 함께 가자)를 주제로 ‘극동방송 윤학원코랄’·‘월드비전 합창단’·‘인도네시아 마나도 주립대합창단’이 공연한다. 13~14일 공연은 관람료가 1만원이다.

15일 오후 8시 인계동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잔디밭 음악회’에는 수원시립합창단과 가수 바다,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 수원시민합창단, 인도네시아 마나도주립대 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무료 공연이다. 16일 오후 1시에는 SK아트리움에서 ‘제1회 수원전국청소년합창경연대회’ 결선이 열린다. 30일 오후 7시에는 수원화성 연무대 특설무대에서 ‘뮤지컬&드라마 OST 갈라쇼’가 열린다. 수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원시립예술단 합창단, ‘뮤지컬 정조팀’, 뮤지컬 배우, 가수들이 출연해 뮤지컬·영화·드라마 OST 20여 곡을 들려준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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