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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김남길X김아중, 대본 삼매경…열띤 연기 열전

‘명불허전’ 김남길과 김아중이 대본 삼매경에 푹 빠졌다.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 연출 홍종찬) 측은 30일 대본에서 한 시도 시선을 떼지 않는 김남길, 김아중의 열공 모드를 담아낸 현장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tvN




지난 6회에서 허임(김남길 분)이 드디어 신혜한방병원에 입성하는 충격 반전 엔딩을 선사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허임과 최연경(김아중 분)의 관계가 급변하는 과정에서 시시각각 다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두 사람의 케미는 웃음과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다. 허임과 최연경에 완벽하게 동화된 김남길, 김아중의 연기는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는 일등 공신이다.

나날이 더해가는 재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김남길, 김아중의 열정은 공개된 사진에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대본에 눈을 떼지 않은 채 읽고 또 읽는 진지한 자세는 매회 꿀케미를 경신할 수 있는 동력이다. 촬영 직전까지 사소한 동선부터 감정선까지 선배 윤주상, 스태프들과 논의하는 김남길의 모습은 허임의 잔망스러움과는 사뭇 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김아중 역시 홍종찬 감독과 끊임없이 의견을 나누며 더 좋은 연기를 위해 애쓰고 있다.

‘명불허전’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조선왕복 메디활극의 풍성한 재미에 더해 심상치 않은 허임과 최연경의 인연, 최연경의 트라우마를 둘러싼 비밀이 고조되며 짜릿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급변하는 상황속에서 캐릭터의 매력을 생생하게 살려내야 하는 김남길, 김아중의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불꽃 튀는 ‘열공모드’는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허임의 한방병원 입성 이후 더욱 고조될 긴장과 새로운 재미가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두 사람의 열연에 기대가 모아진다.



‘명불허전’ 제작진은 “김남길, 김아중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매력적인 허임과 최연경도 없었다. 작은 부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두 사람의 남다른 디테일과 극강의 몰입도는 시청자를 사로잡는 꿀잼의 원동력이다”라며 “한방병원 입성 이후 조금은 달라진 분위기 속 또 다른 재미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에서 재주를 피워보겠다던 허임이 마성태(김명곤 분) 원장의 도움을 받아 한의사 허봉탁으로 신혜한방병원 입성에 성공하면서 허임과 최연경의 관계는 다시 전환점을 맞았다. 과연 두 사람에게 또 어떤 예측불가의 사건들이 닥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명불허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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