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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공장 가동 중단, 증권 2.78% 하락 '14만원 약세'

현대차가 중국 공장 가동 중단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현대차는 전일보다 2.78% 내린 14만원에 거래됐다. CLSA,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가 매도 상위로 알려졌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의 공장 다섯 곳 중 네 곳의 가동이 지난 25일부터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인한 판매 부진으로 현지 부품회사 대금 지급이 미뤄진 가운데 일부 부품사가 공급을 중단한 바 있다.

이에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차에 따르면 부품사에 대한 대금 납입과 현지 공장 재가동이 이번주 혹은 늦어도 다음주 중 이뤄질 것”이라며 “월평균 출고판매가 3만5053대에 그쳤던 지난 2분기를 기점으로 생산볼륨을 정상화하겠다는 기존 계획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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