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호미곶에서 어선이 전복됐다.
30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경북 포항 호미곶 동방 22해리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해 6명이 실종되고 3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복된 통발어선 K호에는 승선원 9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해경은 인근을 지나던 상선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선장 김모(58)씨 등 3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경은 현재 해경함정을 동원해 추가 실종 선원 6명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