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청년 창업지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하이트진로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5주간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외식업 및 식품산업 관련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창업 구상과 창업단계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실제 사업에도 투자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며 최종 경합은 11월에 진행된다. 대상에 선정된 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팝업스토어 공간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창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는데 힘이 되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나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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