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오른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의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해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을 만나 합장하며 인사하고 있다. 이날 만남에서 자승 스님은 “그동안 종교인 과세에 반대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종교인 과세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김 부총리는 “각계와 만나 의견을 잘 듣고 이를 제도에 반영해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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