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 김학노(사진) 박사가 제30대 한국원자력학회장에 취임했다. 김 학회장은 9월 1일부터 1년간 학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김 학회장은 서울대에서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한 이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1980년부터 37년간 근무하면서 원자로시스템기술개발본부장, SMART개발본부장, 전략사업부원장을 역임했다.
원자력이용개발 전문위원회 위원, GIF(Generation Ⅳ International Forum) 한국정책그룹 대표, GIF 대외협력담당 부의장직을 맡고 있다.
1969년 창립된 한국원자력학회는 원자력 관련 학술 및 기술 발전과 원자력 개발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로 현재 4,800여명의 회원이 전문분야별 12개의 연구부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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