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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LG전자 V30 외신 호평…"역대 최고 스마트폰"

모델들이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V30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의 올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30’에 대한 해외 반응이 뜨겁다.

2일 IT전문매체 폰 아레나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V30을 좋아하시나요?’라는 질문에 응답자 3,113명 중 86.38%(2,689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해외 주요 언론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IT전문매체 ‘더 버지’는 V30에 대해 “다른 스마트폰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갖췄다”고 평가했고, 미국 매체 ‘씨넷’은 “V30의 디자인은 날렵하고 매끄러우며 올해 스마트폰 디자인의 한 획을 그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달 31일 ‘IFA(국제가전전시회) 2017’ 개막에 앞서 독일 베를린에서 V30를 공개했다. V30는 대화면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과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모았다.



LG V30은 카메라, 오디오 기능 등이 강화된 스마트폰이다. 듀얼 카메라로 시네 비디오 모드를 이용해 누구나 영화 같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글라스 소재 렌즈 등으로 스마트폰 최초 F/1.6 조리개 값을 구현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하이파이 쿼드 DAC을 탑재하고, 오디오 명가 B&O 플레이와 협업으로 매력적인 음색 튜닝을 더해 오디오 성능을 개선했다.

LG전자는 오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 V30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LG V30의 색상은 오로라 블랙, 클라우드 실버, 모로칸 블루, 라벤더 바이올렛 등 4종이다. V30과 함께 128GB의 저장용량을 갖춘 LG V30플러스도 함께 출시된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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