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6일 북한의 지속적인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한국당이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한 북핵위기대응특위는 국회 정보위원장인 이철우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의원 8명과 외부자문위원 8명 등 모두 16명으로 꾸려졌다.
전희경 대변인은 “5,000만 국민이 북한의 핵 인질이 된 엄중한 안보위기에 있어 문재인 정부의 오락가락, 갈팡질팡 안보정책에 우려를 표시한다”며 “안보정당으로서 책임지는 모습을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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