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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코스피, 북 핵실험·美 증시 약세에 5일째 하락

코스피 지수가 북한 핵실험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6일 미국 증시 약세 영향으로 5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3.54포인트(0.15%) 내린 2,323.0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8포인트(0.08%) 내린 2,324.84에 개장했다.

북한 핵실험의 여진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것이 지수가 약보합권에 빠진 큰 원인으로 꼽힌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요 지수는 북한 리스크 부각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허리케인 추가 피해 우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회의적 발언 등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07% 떨어졌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76%)와 나스닥 지수(-0.93%)도 내렸다.

외국인은 이날도 매도 우위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같은 시간 현재 519억원을 팔아치웠으며, 기관도 10억원을 매도했다. 개인만 34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13%), SK하이닉스(0.29%), LG화학(0.55%) 등만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종목별로는 게임소프트웨어와 서비스(1.77%), 판매업체(1.6%), 결제관련서비스(1.5%) 등이 상승세인 반면 가구(-2.8%), 은행(-2.5%), 무선통신서비스(-1.6%)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3.5포인트(0.54%) 내린 652.2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8포인트(0.07%) 오른649.23에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원40전(0.21%) 내린 1,133원40전을 나타내고 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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