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미 연준이 대차대조표 자산축소를 단행한다 하더라도 이는 점진적인 과정으로 단기적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
-현재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여부 관련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단기 내 상승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판단
-북핵 리스크 부각, 유럽과 일본 등의 통화정책이 점차 긴축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는 점도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에 일정한 압력으로 작용할 것
-중국경제 측면에서 7월 경제지표는 고온, 폭우, 홍수 등 계절적 영향 으로 일정 수준 둔화됐으나 ‘안정 속 성장’이라는 추세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정부 주도 하의 공급 측 구조개혁도 진행 중으로 펀더멘털 상 위안화가 크게 절하될 환경은 마련돼 있지 않아
-중국 정부의 역외 자본유동 관련 감독관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역외 자본유동의 전반적인 안정세에 유리할 것.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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