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섭 조달청장은 7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한국MICE협회·한국PCO협회·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 등 마이스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업계참석자들은 공공조달시장에서 경험한 애로사항을 제시하고 개선방안으로서 ‘집행예산 현실화 방안’, 마이스 사업평가 기준과 방법의 세분화’ 등을 건의했다.
마이스 산업은 2015년도 5조원에서 2017년도 5조5,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분야로 높은 수익성 뿐만 아니라 연관 산업의 일자리 창출효과도 크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공공조달시장에서 마이스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조달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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