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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추가 배치에 화장품·호텔 관련주 급락세

한국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추가 배치로 중국 보복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에서 화장품, 호텔, 면세점 등 중국 관련 소비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화장품 대장주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거래일 대비 4.1% 하락한 26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 에이블씨엔씨(078520)(-4.78%), 코스맥스(192820)(-4.68%), 아모레G(002790)(-3.95%), 한국화장품제조(003350)(-3.56%)도 모두 약세다.

중국인 관광객의 영향이 큰 면세점이나 호텔 업종의 종목도 대부분 약세다. 호텔신라(008770)가 2.08% 하락했고, 롯데쇼핑(023530)(-1.92%),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1.32%) 등도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중국 정부는 전날 성주에 사드 발사대 4기가 추가 배치되자 김장수 주중 한국 대사를 불러 항의하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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