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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EBS 신임 사장에 장해랑 세명대 교수 선임

장해랑 EBS 신임사장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신임 사장에 KBS PD 출신인 장해랑(61·사진)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장 교수를 EBS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장 신임 사장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다큐멘터리 PD로 1982년 KBS에 입사해 KBS 경영혁신프로젝트팀장, KBS 1TV 편성팀장, KBS JAPAN 사장 등을 지냈다. KBS에 재직하면서 한국프로듀서연합회 회장,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남북교류위원장 등도 역임했다. 장 사장의 임기는 중도 사퇴한 우종범 전임 사장의 남은 기간인 2018년 11월 29일까지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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