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코오롱몰을 개편하면서 ‘코오롱몰 옴니센터’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한 코오롱몰은 기존에 할인, 기획전, 이벤트 등이 여러 화면에 분산됐던 것을 상단 메뉴의 직관적인 구조 변화를 통해 고객이 한눈에 확인하며 더욱 편하고 빠르게 쇼핑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온라인몰을 그대로 오프라인 매장으로 옮겼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큐레이션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에디터 픽’ 서비스를 새롭게 신설해 계절과 T.P.O에 맞는 옷과 스타일링 등을 제안해준다. 이 밖에도 쇼핑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검색기능을 강화했다. 상품의 다양성을 위해 라이프스타일 상품의 위탁판매도 시작한다.
코오롱몰 옴니센터는 온라인몰의 상품과 혜택, 이벤트를 오프라인에서도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코오롱몰 옴니센터는 ‘당신의 이 순간이 설레이길’, ‘당신의 이 순간이 사랑스럽길’, ‘당신의 이 순간이 여유로워지길’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의 ‘온라인 단독 특가 상품’을 직접 입어보고 동일가격에 구매 가능하거나, 온라인에서 주문한 상품을 매장에서 확인 후 픽업하는 ‘옴니 픽’ 서비스 등이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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