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에서는 채문경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파이프 오르간 연주로 행사의 문을 열고 영화배우 문성근씨가 아버지인 고 문익환 목사의 시를 낭송할 예정이다. 이어 강북구 프로젝트 밴드 ‘더 드림’이 ‘침묵의 시대 속을 비친 당신의 불빛’이라는 주제로 퓨전 음악을 연주하면서 흥을 돋을 예정이다. 또 혜화여고 댄스팀의 댄스공연과 송천동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로 구성된 소나무합창단이 통일을 주제로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 관람은 무료이며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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