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감동 스토리를 담아 선보인 디지털 광고가 온라인 상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LG유플러스는 자사가 내놓은 소상공인용 통신 서비스 ‘U+사장님패키지’ 광고가 유튜브 조회수 15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전설적인 프로복서인 유명우 씨(현 한국권투연맹 부회장 겸 바른식시골보쌈&감자옹심이 수원점 대표, 53)가 모델로 출연했다.
WBA(세계권투협회) 챔피언 및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IBHOF)에 헌액될 만큼 위대한 전적을 보유하고 있는 유씨는 제 2의 인생을 위해 창업을 준비했으나 광우병, AI 파동 등으로 인해 연이은 실패를 겪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일어나 성공적인 창업을 이뤄낸 감동 스토리는 이번 서비스 출시 의도와 딱 맞아떨어진다.
평생 권투밖에 모르는 인생을 살다가 갑자기 사장님이 되며 창업의 막막함을 몸소 겪은 유씨의 실제 스토리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 권투 부흥과 후배 양성을 위해 U+사장님패키지 모델료의 일부를 권투 후학 양성을 위해 기부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대한민국 10명 중 7명이 창업을 꿈꾸고 있지만 가게 위치 선정, 인테리어, 위생교육 등을 비롯해 인터넷, CCTV 등 창업 필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은 물론,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줄 수 있는 통신서비스의 쉽고 편리한 가치를 전달하고자 실제 창업자인 유명우씨의 스토리를 활용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광고 영상은 LG유플러스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일 출시된 U+사장님패키지는 인터넷, IPTV, CCTV, 카드결제기, 와이파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패키지화해 개별 서비스 대비 최대 29%까지 저렴하게 제공, 소상공인들의 창업과 사업 경쟁력 제고에 유리하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