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경펀드닥터]전기전자 강세에 코스피 상승...국내주식형 수익률 1.35%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전기전자 업종의 상승세로 한 주간 1.34%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기관은 지난 5거래일간 약 6,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5.92%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전기전자는 4.90% 올랐다. 운수장비와 통신은 3% 이상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15일 오전 공시된 기준 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3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K200인덱스 펀드가 1.78%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일반주식 펀드, 중소형주식 펀드는 각각 0.82%, 0.66% 상승 마감했다. 혼합형 펀드 중에서 일반주식형 펀드는 0.90%, 일반채권혼합형 펀드는 0.20% 상승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펀드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공모주하이일드형이 -0.17%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펀드별로는 ‘미래에셋TIGER200IT레버리지상장지수’가 10.35%로 한 주간 국내 주식형 펀드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미래에셋TIGER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상장지수’ ‘삼성KODEXIT하드웨어상장지수’가 각각 7.10%, 5.84%로 뒤를 이었다.



한 주간 채권시장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금요일 새벽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있었지만 국채선물 시장은 큰 변동폭 없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국고채 3년물을 중심으로 매수세에 나선 가운데 장단기 금리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 국내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 중기채권형 펀드가 0.16%로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우량채권형 펀드가 0.11%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일반채권형 펀드, 초단기채권형 펀드는 각각 0.06%, 0.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기준으로는 ‘동부다같이장기채권’이 수익률 0.30%로 가장 높은 성과를 냈으며 ‘키움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와 ‘NH-Amundi Allset국채10년인덱스자’가 각각 0.26%로 뒤를 이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 펀드 401개 전체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KIS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362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주요 증시는 대체로 상승했다. 미국은 금융주와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다우지수는 1.58% 상승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허리케인 ‘어마’로 인한 피해 우려와 한반도 정세에 대한 긴장감이 줄어 2.29% 올랐다. 일본은 유엔이 북한에 대한 제재 결의안을 채택하며 북한발 지정학적 긴장감 완화로 닛케이225 지수가 2.12%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27%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기초소재섹터주식은 1.97%의 하락을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이 0.93%로 가장 높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커머더티형(-0.80%)을 제외하고 해외채권혼합형(0.46%), 해외부동산형(0.16%), 해외채권형(0.06%) 순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개별 펀드 중에는 ‘피델리티재팬자’가 4.94%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 1’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자 1’가 각각 4.84%, 4.32%로 뒤를 이었다. /엄현주 KG제로인 애널리스트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