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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블랙리스트, 9월 3주차 1위 키워드”





트위터코리아는 19일 ‘블랙리스트’가 지난 1주일(11~17일) 동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서 가장 자주 언급된 단어라고 밝혔다.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를 퇴출한 이른바 ‘국정원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언급량이 폭증하기 시작했다.

특히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문화예술계 인사 82명 중 배우 문성근씨가 피해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에 출석하면서 트위터에서의 비판이 더 거세졌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국회 인준 부결로 낙마한 데 이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 동의안 상정 여부도 불투명해지면서 ‘대법원장’ 단어도 트위터에서 언급량이 늘었다.



게임에 삽입된 삽화의 선정성 때문에 출시 직후부터 논란을 일으킨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가 한국인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일컫는 ‘코피노’를 소재로 인신매매, 장기 적출, 토막시신 등을 주제로 한 그림을 공모작으로 시상해 파문이 불거졌다. 데스티니 차일드 측은 “소재 자체 외에도 숨겨진 메타포나 설정이 사용자 여러분 모두가 감상하기에는 부적절함이 있었다”고 사과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의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도 화제를 낳았다. 야당 의원들의 공세에 조목조목 반박하는 모습이 트위터에서 인기를 끌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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