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는 20일 장기 파트타임 근무자 중 우수한 32명을 뽑아 장학금을 주는 ‘드림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직영점 및 가맹점 파트타임 근무자들로부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서를 받아 이 중 32명을 최종 선발, IMM PE 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경제 불황과 취업난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씩씩하게 살아가는 청년을 응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의 하나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할리스커피는 이날 선발된 32명을 초청해 장학금 100만원씩 총 3,200만원과 할리스커피 MD상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할리스커피의 큰 자산이라는 뜻을 담아 할리스커피를 상징하는 왕관도 직접 씌워줬다. 김유진 할리스커피 대표는 “이번 할리스커피의 드림장학금이 우리나라의 미래가 될 우수한 청년들에게 자신의 능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할리스커피는 이번 드림장학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함께 발전하는 브랜드로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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